진짜 부드럽고 너무 이뻐서 눈물나요🥹
역시 디온느..돈이 아깝지 않아요..사길 너무~~잘했어요!!

제가 무스탕이 진짜 입고 싶었는데, 키작녀라 다 사이즈가 안맞아서 몇 년째 못 사고 있었어요ㅠㅠ 시중엔 너무 오버핏이거나 크롭으로 나온건 기장만 짧지 나머지는 다 커서 어깡되버리고..ㅎ 그런데! 드디어 소레 디온느에서 나온다해서 계속 기다리다가 오픈하자마자 샀어요! 히히

일단 퀄리티가 정말 좋네요. 오픈때 사서 10만원대에 샀는데 훨씬 비싸보여요. 안에 털도 부드러운데, 겉면 무스탕도 진짜 보들보들하고 싼티 1도 없어요. 딱 봐도 고급짐! 저렴한 광택 그런것도 정말 없고, 너무 뻣뻣하지도 않아서 좋네요 💛
( 저렴한 무스탕은 뻣뻣한 재질이어서 주름지고 가죽이 벗겨지고, 너무 빤딱거리더라고요 )

옷 안감 털도 부드럽고 털빠짐도 없어요. 받자마자 입었을 때 한두개 빠지고, 그 후로는 없었어요. 안에 검정색 옷을 입었는데 뭍어남도 없었네요.

컬러는 딱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에요. 블랙살까 고민했었는데 베이지 하길 잘 했네요☺️ 블랙은 좀 세보일 것 같았는데, 이 베이지 컬러는 웜쿨톤 다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노란끼나 탁함이 전혀 없는 딱 이쁜 베이지! 그리고 이런 베이지 무스탕은 흔치 않아서 더 좋아유~ (사진이랑 거의 동일해요)

사이즈는 사장님보다 체구가 더 작아서 소매기장이 좀 길긴 해요..! 애초에 접어서 입으라고 길게 나와가지고 조금 길어요. 근데 전체적인 기장이나 품이 마음에 들어요. 배꼽 보이는 크롭이 아니어서 저는 딱 좋습니다.

새옷이라서 아직은 핏이 좀 애매하긴한데, 입다보면 자연스럽게 주름지면 더 이쁠 것 같네요! 아 특히 목이 긴 분들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..😁 저는 목이 짧아서 카라 세워서 입을 일은 없을 것 같고등요ㅠㅠ 그래두 목이 짧지만 카라가 눕혀져있는 디자인이라서 잘 입었습니다.

아! 보온성은 말해뭐해~ 한겨울에도 기모바지에 머플러하묜 끄떡없을듯.
그리고 안에 두꺼운 니트는 못 입어요!! 입더라도 팔통이 끼일듯해요. 치마 원피스 다 잘 어울리고, 좀 긴 기장감의 부츠컷 바지랑 입으면 진짜 멋있을듯..👏

*바지도 소레 메이드 플레인 코튼 팬츠..히히